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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1~3학년)

다시 하면 되지 뭐

사라 린 룰 글, 문송이 옮김

다봄 · 2026년 · 문학

  • 사서 추천2026.10 저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우리는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된 현실에서 살고 있다. 성공을 바라지만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 성공은 좋고 실패는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어린 시절 처음으로 경험하는 실패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지 만들지도 모른다. 선생님이 백 개의 비밀 씨앗이 든 봉투를 들고 아이들에게 씨앗을 고르게 한다. 아이들은 저마다 씨앗이 무엇으로 자랄지 가설을 세우고 그림을 그린다. 빈은 자신의 씨앗 ‘콩이’가 멋진 싹을 틔울 거라 상상하며 여러 장의 종이로 크고 멋진 그림을 그린다. 정성껏 화분도 돌본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의 화분에서 초록색의 작은 싹이 돋아날 때, 빈의 화분만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 빈은 친구들의 화분을 보며 질투와 좌절을 느낀다. 급기야 ‘다시는 아무것도 심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그 순간 빈은 선택받지 못한 채 버려진 다른 씨앗들을 발견한다. 과연 빈은 이 씨앗들로 예쁜 싹을 틔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실패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더 단단하게 성장하기 위한 과정임을 일깨워 준다. 과학적 탐구의 과정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또한 배움의 일부다. 도전이 두려워 작은 실수에 쉽게 포기해 버리는 아이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되지 뭐”라는 말로 새로 일어설 용기를 준다. 결과보다 소중한 ‘과정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 아이들의 내면은 어떤 폭풍우에도 꺾이지 않을 만큼 단단해질 것이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씨앗화분비교현실

ISBN 9791194148555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