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시작 다음〉은 프랑스 작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과 마티아스 아르귀의 그림책으로 어린이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볼로냐 도서전에서 2015년 논픽션 부문 대상인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글 없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과 후'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순차적 변화를 유기적으로 보여 줍니다. 넓은 초원에 양떼가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한 뭉치의 털실이 있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빨간 털실로 뜨개질을 하고 있는 손이 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는 어떤 그림일까요? 바로 빨간 털모자와 털장갑, 털목도리를 두르고 눈 속을 걷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이렇게 이 그림책은 자연의 변화 뿐 만 아니라 그 자연을 이용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 자연의 섭리와 만나고 순환하는 오묘한 논리를 수백 컷의 인상적인 장면을 통해 담고 있습니다. 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이유도 그 속에 담긴 뜻과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하며 따라갈 수 있는 책일 것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램스타인아르귀분야도서전
ISBN 9791185494067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