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제목만으로는 중국 기행 이야기 같지만 작품의 내용은 가족에게 상처 받은 우제와 희수의 깊은 우정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이야기가 두 주인공인 우제와 희수의 시점에서 각각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우제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희수네 집 지하방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방과 후면 늘 중국음식점 '만리장성 가는 길' 앞에 서 있는 우제는 마침 눈길에 미끄러진 할아버지를 보고 119에 요청하여 그 분을 도와드립니다. 희수는 이 사건을 통해 무뚝뚝한기만 한 줄 알았던 우제를 다시 보게 됩니다. 우제의 생일날 외출했던 아버지는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홀로 남겨진 우제는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쓰러집니다. 희수 아빠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소식이 닿지 않던 우제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상황이었습니다. 희수와 가족은 우제를 돌보며 그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따뜻한 정과 인간미가 사라진다고 염려하는 오늘날, 어린이들은 이 책에 나타난 우제와 희수의 관계를 통해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우제희수만리장성같지
ISBN 9788997430611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