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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4~6학년)

날아오르는 호랑이처럼

케이트 디카밀로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개암나무 · 2007년 · 문학

  • 사서 추천2008.01 고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열두 살 소년 로브와 소녀 시스틴이 우정을 통해 슬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로브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자신을 여행 가방이라 상상하며 모든 감정을 가방 안에 꾹꾹 눌러 넣고 그 위에 앉아 꽉 닫아버립니다. 반면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게 된 시스틴은 고독과 상처를 밖으로 분출하며 모든 일에 전투적으로 맞섭니다. 둘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면서 친구가 되고 숲속 우리에 갇힌 호랑이를 탈출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아빠가 쏜 총에 죽어버린 호랑이를 보며 로브는 이제까지 쌓아왔던 모든 감정들을 폭발하며 엄마에 대한 추억과 슬픔을 함께 나누지 못했던 아빠, 엄마의 죽음으로부터 도망친 아빠를 원망하고, 울었으며, 용서하게 됩니다.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상실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 상처는 스스로 극복할 수밖에 없으며 이것은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윌리 메이 아줌마가 충고하듯 “슬픔을 위로 날려 보내고” 우정을 나눌 친구를 만나길 바랍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호랑이로브상실이혼

ISBN 9788995886496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