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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4~6학년)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김시민 시, 이상열 그림

리젬 · 2010년 · 문학

  • 사서 추천2010.08 고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이 책에서 시인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목소리로 고스란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 가족과 함께 했던 일, 자연에서 경험한 일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바다를 보고 ‘바다는 맨날 미역국만 먹고 사네’라고 표현할 만큼 천진난만하고 건강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요즘의 아이들은 참 많이 바쁩니다. 골목길을 뛰어다니거나 놀이터에서 흙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리모컨’이라는 시 속에서는 리모컨 번호에 맞춰 행동하는 자신의 일상이 마치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기계처럼 나열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방과 후 집에 돌아오면 괜히 ‘엄마’하고 불러보고, 자신을 반기는 것이 엄마 대신 영어, 피아노, 논술 등 학원 가방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른의 한 명으로서 마음이 뜨끔해집니다. 점점 사회가 빨라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 하나하나를 읽으며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결국 그 해답은 따뜻한 가족과 자연에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얼굴이목소리미역국천진난

ISBN 9788992826358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