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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1~3학년)

텔레비전을 끌 거야!

제임스 프로이모스 글·그림, 강미경 옮김

두레아이들 · 2014년 · 문학

  • 사서 추천2014.11 저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한 아이가 소파에 푹 잠겨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요. 혹시 나일까요? 아닙니다. 이 책의 주인공 토드의 모습입니다. 토드의 엄마 아빠는 너무나 바쁜 나머지 토드와 놀아줄 수가 없었어요. 외로운 토드는 할 수 없이 텔레비전과 친해졌습니다. 토드네 학교에서는 학부모 회의가 열리게 되고, 토드의 엄마와 아빠는 모두 바빠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 때 텔레비전이 토드를 데리고 학부모 회의에 가겠다고 나섭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단순한 색감의 익살스런 그림으로 구성된 이 그림책은, 바빠서 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가 아이의 양육을 온통 텔레비전에게 맡겼다가 생기는 황당한 사건을 다룹니다. 토드네 가족의 이야기는 어린이보다는 부모의 가슴에 더 직접적으로 와 닿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텔레비전을 보지 말라는 메세지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이 가족들만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가고 있는 현실을 예리하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담긴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드의 부모님에게도 몸에 스위치가 달려 있었다면 벌써 오래전에 내가 먼저 껐을 텐데.'라는 텔레비전의 말을 잊지 마세요. 탁! 탁! 어느 순간 텔레비전이, 컴퓨터가 우리의 삶을 꺼버릴지도 모르니까요.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텔레비전토드소파색감

ISBN 9788991550575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