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산 높고 물 맑은 어느 마을에 오러라는 착한 아가씨가 있었답니다. 오러는 맘씨 고약한 새엄마와 게으르고 심술궂은 동생 오도와 살았어요. 새엄마는 오러에게만 온종일 집안일을 시켰어요."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같죠? 그래요 「오러와 오도」는 중국의 먀오족에게 전해 오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의 「콩쥐팥쥐」 와 비슷한 이야기랍니다. 얼만큼 비슷할까요? 똑같냐고요? 글쎄요 한번 오러와 오도에게 물어보세요. '오러야 너도 소가 도와줬니?' '오도야 넌 팥쥐보다 얼마나 더 심술궂니?'
「오러와 오도」는 중국 먀오족의 「오러와 샤오나」 이야기를 이영경 선생님이 다시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선생님은 「아씨방 일곱동무」, 「신기한 그림 족자」, 「 넉점반」, 「주먹이」 같은 작품을 그리고 쓰셨어요. 「오러와 오도」속의 풍경이나 마을과 집, 옷차림, 잔치 풍경 등은 선생님이 먀오족 마을을 여행하면서 보신 것을 중심으로 그린 것이랍니다. 오러가 지은 예쁜 치마 저고리와 멋진 물소 뿔을 한번 보세요. 그리고 잘생긴 샤오나가 생황을 부는 모습도요. 아주 화려하고 아름다워요. 그런데요 오도도 귀여워요. 좀 게으르고 심술궂긴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고생을 했으니 정신 차리고 다음번 꽃불놀이에선 잘됐으면 좋겠어요.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오러오도마을먀오족새엄마중국샤오나
ISBN 9788990025616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