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미국에 사는 노암 촘스키라는 할아버지 말씀이, 너희만 한 아이들 머릿속에는 ‘언어 습득 장치’가 들어 있다고 하셨지. 그리고 열 세 살쯤 되면 그 장치가 사라져 버린대(글쓴이의 말)”
글쓴이는 어렸을 적에 고운 우리말을 잘 익혀 둘 것을 당부하며 하늘과 땅, 날씨와 때, 동식물과 사물, 사람의 몸과 마음, 모둠과 살이 등을 주제로 230개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우리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는데, 하나의 우리말과 뜻을 제시하고 아이들에게 소곤소곤 들려주는 대화말로 풀어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밥바라기와 샛별의 경우 “금성은 가장 밝은 별이지요. 그래서 이름도 많답니다.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 뜨면 개밥바라기, 새벽에 동쪽 하늘에 반짝이면 샛별, 또는 계명성이에요. ‘바라기’는 작은 그릇이지요. 새벽에 샛별을 보며 일터에 나간 주인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네요. 배가 고픈 강아지는 빈 밥그릇을 핥다가,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쳐다보며 멍멍 하고 짖습니다. 그래서 개밥바라기지요.”와 같이 설명합니다.
어린이를 위해 씌어진 책이지만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글 잘 쓰는 어린이를 위한 예쁜 우리말 사전』에서 새로 알게 된 것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 가장 놀라웠던 내용과 그 까닭을 써 보세요.
- 더 알고 싶어진 것이나 생활에서 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낱말우리말하늘샛별사전장치글쓴개밥바라기새벽
ISBN 9788989192800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