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그림책 속의 왕은 주위에 존재하는 이것 저것을 마주 보고 앉아 걸핏하면 말을 겁니다. 자기와 만나는 모든 존재가 자신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왕이 되고픈 그의 생각과는 달리 고양이는 햇볕이 자신의 왕이라고 합니다. 비는 빛나는 왕관이 녹스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내립니다. 개는 왕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달아납니다. 왕은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을까요? 왕은 마침내 모래밭 위에 왕관을 내려놓고 큰 소리로 웃으며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맙니다. 그는 어떤 현명한 해답을 찾았을까요? 이 책의 부제는 ‘존재에 관한 스무 가지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질문과 내용의 이해를 돕는 간단한 문장이 실려 있어서 책의 주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에는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안부 인사가 있습니다. 글쓴이 하인츠 야니쉬는 〈할아버지의 붉은 뺨〉으로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을 그린 볼프 에를브루흐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2006년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천천히 여러 번 읽어보면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철학적인 그림책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우리 모두 왕』에서 새로 알게 된 것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 가장 놀라웠던 내용과 그 까닭을 써 보세요.
- 더 알고 싶어진 것이나 생활에서 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낱말존재명령국제아동도서전주위
ISBN 9788984889187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