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는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2007년 뉴베리 상 수상작입니다. 파스텔색의 따뜻한 느낌이 드는 표지, 그리고 행운이 가득할 것 같은 제목에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묻어납니다.
캘리포니아 사막의 작은 마을 하드팬에서 43명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럭키는 엄마를 일찍 잃고, 아이를 싫어하는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전 부인인 프랑스에서 온 브레지트 아줌마의 보호를 받으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성장합니다.
박물관 담장의 구멍으로 ‘열두 단계 치료 모임’의 이야기를 엿들으며 인생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가던 럭키는, “삶의 진실과 애절한 소망이 있는 인생의 밑바닥에 떨어져야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느 날 브레지트 아줌마의 가방에서 여권을 발견한 럭키는 아줌마가 프랑스로 돌아가면 고아원에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여 스스로 고통을 찾아 사랑하는 개 비글과 함께 모래 폭풍 속으로 생존여행을 떠납니다. 모래 폭풍의 방해 속에서 새로운 고통이 나타나도 피하지 않고 온몸을 내던지며 ‘한번에 한걸음씩’을 외치며 고통을 헤쳐 나갑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숨어 있는 강한 힘 ‘희망’과 ‘용기’와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이 외롭고 힘들다 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을래! 내 속엔 더 큰 용기와 희망과 사랑이 있으니까“
이 책은 이렇게 주인공인 열한 살 소녀 럭키가 내면의 강력한 힘(higer power)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강력한 힘을 여러분들도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뉴베리 상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상으로, 1921년 6월 21일 미국도서관협회(ALA) 아동문학분과회의에서 멜처가 처음 제안하였고, 그 이듬해부터 시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름은 18세기 영국의 서적상인 존 뉴베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미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시상식 일년 전에 출판된 작품 가운데 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품(작가)에 메달이 주어집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럭키미국도서관협회뉴베리아줌마프랑스인생폭풍희망
ISBN 9788983781611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