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로

저학년(1~3학년)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박현경 글, 이진희 그림

해와나무 · 2016년 · 문학

  • 사서 추천2017.02 저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은이는 바쁜 엄마를 대신 해 동생 찬이를 데리고 미술관에 가게 됩니다. 동생 찬이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찬이를 잘 챙기라는 엄마의 당부가 있었지만 은이는 버스를 탈 때 지하철 개찰구를 빠져 나가며 뒤에서 멀뚱멀뚱 서 있는 찬이를 보고 깜빡 잊고 찬이 먼저 들여보내지 않은 걸 후회합니다. 미술관에서 은이는 찬이에게 그림을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게 한쪽 손을 그림 위에 가져다 대 줍니다. 은이는 눈으로, 찬이는 손끝으로 그림을 보게 됩니다. 작품을 만지던 찬이는 “누나, 이거 나무 맞아?”하면서 예전에 본 나무들과 다름을 이야기하고 시력을 잃기 전 식물원, 동물원에서 보았던 공작새, 무지개, 꽃 등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이는 찬이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찬이에게서 작년 여름 어느 날에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손으로 그림을 보는 찬이를 보면서 후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된 동생의 삶을 처음으로 이해해가는 은이의 마음과 사고를 겪으며 먼저 어른이 되어버린 찬이의 숨겨진 마음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무엇으로 세상을 보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두 남매의 마음이 이어지는 대화를 들으며 나는 누구와 마음을 이어갈까 돌아보면 좋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찬이은이동생미술관나무

ISBN 9788962681475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