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2001년 초판 발행 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이 책은 '까막눈 삼디기',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원유순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미우는 할아버지와 부모님, 그리고 두 명의 누나와 함께 희망농장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희망농장은 '한센병'을 앓았던 미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군 곳으로 '한센병'을 앓았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입니다. '한센병'은 피부가 썩고 뼈와 살이 문드러지는 병으로 노르웨이 의학자 '한센'에 의해 백신이 발명된 후로는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유전이 되지 않고,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 병이지만 미우는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고 큰 누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합니다. 희망마을에도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결국 미우네 밖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요, 다슬이와 의사인 다슬이 엄마의 도움으로 그릇된 편견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지만 작가는 더 이상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꽃과 이파리가 사이좋게 어울려 피는 배나무처럼 우리 사람도 못난 사람 잘난 사람 없이 함께 어울려 살다가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미우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는 따뜻한 마음을 품길 바랍니다. 우린 모두 아름다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미우누나희망농장아버지
ISBN 9788957981450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