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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1~3학년)

비닐봉지 하나가

미란다 폴 글, 엘리자베스 주논 그림, 엄혜숙 옮김

길벗어린이 · 2016년 · 문학

  • 사서 추천2016.10 저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감비아에 살고 있는 주인공 아이사투는 어느날 과일을 나르다가 바구니가 터져 과일이 쏟아지는 일을 겪습니다. 마침 그때 하늘하늘 춤을 추며 나무아래 내려앉은 낯선 천을 발견해 과일을 그 안에 넣었습니다. 아이사투가 발견한 것은 비닐봉지였습니다. 그 후 아이사투와 이웃들은 파랑과 검정 비닐봉지에 물건을 날랐고 찢어진 봉지는 버려져 거리에 쌓였습니다. 날이갈수록 감비아의 거리는 비닐봉지 때문에 지저분해지고, 염소들이 비닐을 먹어 죽고, 비닐에 고인 웅덩이에 모기떼가 날아다니고, 사방은 비닐을 태우는 고약한 냄새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사투는 골칫거리가 된 비닐을 모아서 친구들과 함께 깨끗이 씻고 말린 다음 자른 비닐로 뜨개질을 하여 지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사투와 친구들이 만든 재활용 지갑은 도시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쓰레기 더미는 점점 작아집니다. 아이사투의 마을은 언젠가 쓰레기가 사라지고,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감비아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쓰레기로 뒤덮여가던 한 시골마을의 소녀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작은 생각과 실천 하나로 그 마을을 변화시켰고, 지구를 살렸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아이사투와 이웃들처럼 우리가 친구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은 작은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분류했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는 토론 자료로도 좋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아이사투비닐비닐봉지감비아쓰레기이웃거리

ISBN 9788955823608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