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황아리는 소망보육원에 삽니다. 아빠는 가끔 찾아와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을 사 주고 갑니다. 엄마가 죽었다고 말한 아빠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살기 때문에 같이 살 수 없습니다. 보육원에 남겨진 황아리는 아빠가 왔다 가고 불안할 때마다 버릇처럼 물건을 훔칩니다. 황아리는 점점 삐딱한 아이가 되어가고 아이들은 그런 황아리를 날라리라고 부릅니다. 보육원에서도 겉도는 황아리. 보육원이 죽도록 싫지만 갈 데가 없는 황아리.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던 엄마가 나타납니다. 엄마도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지요. 갑자기 황아리를 찾아온 엄마는 함께 영국에 가서 살자고 합니다. 황아리는 보육원 식구들과 헤어져 엄마를 따라서 영국에 가야 할까? 황아리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옆에서 황아리의 힘이 되어 주는 남자 친구 정우는 도망치지 말고 현실에 당당하게 맞서라고 합니다. 황아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하지만 황아리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황아리는 자신의 진정한 가족이 소망보육원 식구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가졌던 보육원에 대한 편견의 시선과 자격지심에서 벗어나 당당한 황아리가 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가정만을 가족이라고 불러야 할까? 이 책은 이혼가정과 편부모 가정이 늘어나는 사회에서 진정한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 뿐만 아니라 혼자인 아이들이 모여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생활하는 것 또한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가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사람 한사람의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줍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황아리보육원당당해질소망보육원영국식구한사람
ISBN 9788955472257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