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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1~3학년)

오늘 아침 우리에게 일어난 일

에밀리 보레 글, 뱅상 그림, 윤경희 옮김

문학동네 · 2024년 · 문학

  • 사서 추천2024.08 저학년

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눈을 동그랗게 뜬 아이의 놀란 표정.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걱정스런 고양이 얼굴, 떨어지는 낙엽색의 표지는 왠지 좋지 않은 일을 예감하게 한다. 어떤 이야기의 책일까?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 슬픔에 잠긴 엄마와 마주한다. 엄마와 아빠는 고양이 듀크의 죽음을 말할 수 없어 하늘로 솟아올랐다거나 땅으로 꺼졌다고 돌려 말하려 한다. 그러자 아이는 듀크가 간 곳은 ‘우리의 가슴 속’에 들어왔다고 말한다. 듀크의 죽음에 슬퍼하는 엄마 아빠를 달래는 건 오히려 작은 아이다. 고양이의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엄마, 아빠, 아이는 서로 꼭 끌어안으며 듀크를 보낸 슬픔을 같이 위로한다. 함께 슬퍼할 가족이 있다는 것이 다행임을 책은 말한다. 그리고 마음 속 한가운데 함께할 듀크와의 추억이 있으니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며 고양이의 죽음을 애도한다.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추억할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2.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고양이듀크죽음아침일어난슬픔

ISBN 9788954697378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