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모나의 엄마는 마음이 아픈 병에 걸렸습니다. 엄마가 마음이 아픈 날은 모나의 마음도 슬퍼집니다. 엄마는 기운이 하나도 없이 집안일은 물론이고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이 힘들어하며 하루종일 잠을 잡니다. 집은 어질러져 있고, 어두컴컴하고 밥도 없고, 조용히 해야만 합니다. 엄마는 문도 잘 열어주지 않으시지요. 그런데 엄마의 슬픈 날은 자주 찾아옵니다. 모나가 착하게 굴면 엄마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모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하면 엄마의 병이 나을까요?
이 책의 작은 제목은 “마음의 병을 가진 부모와 사는 아이들을 위해”입니다. 부모의 병 때문에 같이 병들어 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알려줍니다. 아픈 부모를 대신해 건강한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자기 안에 갇힌 아이를 세상 밖으로 꺼내 줄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절실합니다. 부모의 병이 자기가 잘못해서 라고 탓하고 있는 아이가 이 책을 읽는다면 책 속의 “ 마음에 병이 난 엄마를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을지도 몰라. 그래도 즐겁게 지내렴. 그러다 보면 가끔은 ‘슬픈 날’도 ‘햇볕 쨍쨍한 슬픈 날’ 이 될 수 있을 거야”라는 글에서 힘을 얻고, 부모의 병에 대해 이해하게 되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해지기 바랍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모나어두컴컴제도없을지
ISBN 9788954609449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