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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2학년 1학기

잘 커다오, 꽝꽝나무야

권영상 글, 신철 그림

문학동네 ·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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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실린 곳

  • 국어 2-1 가4단원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 바람은 착하지 (128~129쪽)

책 소개 알라딘 책소개(출판사 · 서점이 쓴 글)

시인이 줄기차게 의미 있게 다뤄왔던 메시지, '배려의 시'들을 모은 동시집이다. 1부는 사물 속에 감추어진 선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중심 주제로 한 시들이다. 2부는 가족애와 가족의 소중함, 3부는 새나, 별, 비, 가랑잎 등의 소재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숭고함과 베풂, 4부는 주변에서 흔히 보는 보잘것없는 것들을 통해 남을 위로하고 나와 타인의 조화로운 삶을 그렸다.

1부에서 4부에 걸쳐 “이해하는 마음,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무엇보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정어린 마음”을 전하고픈 시인의 바람이 오롯이 담겨 있는 것이다. 때문에 평론가 김용희 선생은 권영상 시인의 작품에서 ‘속 깊은 아이’와 ‘생각 많은 아이’를 발견해 낸다. 이 두 화자가 시 속에서 번갈아 나오며, 관용과 베풂, 역지사지의 뜻을 읊고 있다. 이것은 권영상 시인이 고백하는 다음 일화에서 보듯 시인의 삶이 늘 배려로 그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게는 눈 먼 손위 형님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형님과 같이 밥상을 받으면 내가 먹는 일에 몰두하기보다 형님이 먹기 쉽도록 반찬 놓인 자리를 일일이 알려 주고, 물컵 하나 놓을 때에도 형님이 치지 않을 자리를 고려했다. 길을 갈 때에도 형님이 갈 길을 먼저 살펴 주고, 차에 오를 때도 나보다 형님이 편하게 오를 일을 언제나 먼저 생각했다. 나는 늘 형님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했다. 그런 까닭으로 나는 형님을 통해 알게 모르게 배려라는 도덕을 일찍이 배우며 살아왔다."

화가 신철의 그림은 시 속에 갇히지 않고 시의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때론 공간을 비워 둠으로써 때론 색만으로써 시의 느낌을 드러냈다. 특별한 수식이 없는 그림은 즐겁고 소박하여 편안하다. 사람이 지닌 본래의 맑은 순수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회화성을 강조하여 시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또 다른 상상력을 갖는 재미와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1. 교과서에서 읽은 「바람은 착하지」 부분 말고, 책에서 새로 알게 된 장면은 무엇인가요?
  2. 교과서로 읽을 때와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때, 느낌이 어떻게 달랐나요?
  3.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4.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배려시인형님커다오타인

ISBN 9788954608510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 ISBN 은 교보문고 검색으로 대조, 책소개 · 표지는 서점(알라딘 · 교보문고).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