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청소년들에게 철학 입문의 길을 열어준 소설 〈소피의 세계〉를 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작품입니다. 이 그림책에는 소피의 막내 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자신과 세상, 사람과 사람, 우주와 그 너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집니다. 깊이 이어지는 철학적 질문들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림은 별도의 독립된 이야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질문을 엮어서 그림책을 완성하지만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한 아이가 어둠이 내린 저녁에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고 강아지는 그 아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아이는 숲속에서 땅 속 구덩이에 묻힌 네모난 상자를 찾게 되지만 그 상자를 들고 사다리를 오르던 아이는 상자와 함께 나뒹굽니다. 그 상자 안에서 쏟아진 장난감, 사진, 열쇠, 공책들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그걸 보며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질문하는 방법과 생각의 길로 나아가는 통로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같이 읽어보면서 질문과 그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대화해보세요.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질문상자소피꼬리
ISBN 9788952782106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