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1997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임길택 시인의 10주기 동시 모음집입니다.
강원도 사북 탄광 마을과 경남 거창의 산골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시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 10여 년간 신문지 귀퉁이와 종이 조각 등에 메모해 둔 글을 부인 채진숙 여사가 정리해 동시집으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임길택 시인은 진솔한 관찰의 눈으로 사물과 사람을 포착하며 그 존재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동심의 눈으로 아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읊고 있습니다. 이 동시집에 실린 작품에도 주변의 사물과 자연, 가족과 이웃 사람들, 학교와 동네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집에 실린 60여 편의 동시 중에서 표제작이기도 ‘나 혼자 자라겠어요’에서 ‘길러지는 것은/ 아무리 덩치가 커도/ 볼품없어요./ 나는/ 아무도 나를/ 기르지 못하게 하겠어요./ 나는 나 혼자 자라겠어요.’ 부분에서는 교사이지만 가르치거나 억압하지 않는 교사, 시인이지만 시를 꾸미려 하지 않는 시인의 면모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혼자시인동시집마을사물
ISBN 9788936445614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