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책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는 이상한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꼬마 돼지 레옹이 사는 버드나무 마을에서는 아무도 책을 읽지 않습니다. 뱀 할머니는 햇빛 가리개로 쓰고, 곰 아저씨는 베개로 베고, 레옹은 책장을 찢어 똥 닦는 휴지로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그들도 책을 읽었지만, 언젠가부터 책을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장이 ‘책 사용법 대회’를 열어서 책을 기발하게 사용하는 주민에게만 상을 주었거든요. 하지만 시장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습니다. 이 비밀을 알게 된 레옹은 책을 읽기 시작하고 시장의 음모를 폭로합니다. 시장의 숨겨진 계획은 무엇이었을까요? 동물들은 다시 책을 열심히 읽게 될까요? 기상천외한 소재로 작품을 써온 작가 최은옥은 주인공 레옹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독서’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작가는 많은 책을 곁에 두고도 잘 읽지 않는 요즘 아이들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책을 읽지 않고 책장에만 꽂아두면 버드나무 마을 동물들처럼 책 읽는 법을 잊어 버리게 되는 건 아닐까요?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레옹시장마을책장동물
ISBN 9788934993407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