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열두 살 소녀 민들레는 할머니와 함께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가신 뒤 뭍에 돈 벌러 나간 엄마마저 재혼했다는 소식을 접한 들레. 할머니는 그런 들레를 밝게 이끌어주고 엄마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십니다. 들레에게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뽀끄땡스(포크댄스)’를 추자고 하면서 말입니다. 할머니 외에도 들레에게는 내풀로 민들레의 구박에 지지 않는 서울까투리 보라와 들레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든든한 동네 친구 진우가 있습니다.
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안마도(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지은이 오채는 아이들이 재혼과 같은 어른들의 문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슬픔을 밝게 이겨낼 수 있는 아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뿐만 아니라 물마루, 서울까투리, 샘바리, 내풀로, 꽃잠, 조각하늘과 같은 예쁜 우리말을 작품 속에 부드럽게 녹아내어 읽는 이에게 더욱더 다정함을 느끼게 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들레뽀끄땡스민들레내풀
ISBN 9788932018638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