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쓴 글
명자는 가난한 집의 맏딸로 폐결핵까지 앓고 있는 말라깽이 소녀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맞는 주사 때문에 딱딱하게 멍든 엉덩이로 학교에 가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육상선수랍니다. 명자는 생선 장사를 하는 엄마 때문에 학교가 끝나면 밥과 청소 등 집안일을 도와야 하지만 육상 때문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육상이 너무 좋은 건 아닙니다.
이런 명자의 눈에 어느 날부터 “도서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곳에는 명자가 알고 있던 세상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저 2만 리’, ‘톰 소여의 모험’ 등 너무 재미있는 책들이 명자를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네 이름이 뭐니? 어느 날 엄마에게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다정한 눈빛의 선생님께서 도서실 열쇠를 맡으라고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맡기지 못하는 도서실 열쇠... 명자는 ‘육상선수’와 ‘도서실 열쇠’를 두고 고민하게 됩니다.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일기 감추는 날〉 등 진솔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는 명자라는 친구를 통해 여러분들이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 보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생각해 봐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요?
-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의 낱말명자열쇠맏딸폐결핵
ISBN 9788901069616 · 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2022 개정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표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